파일을 업로드하는 중입니다.
주요 내용
□ 베트남인 한국어 강사가 수준별 맞춤형 교육 제공
□ 평균 2:1을 웃도는 수강경쟁률 등 높은 한국어 교육 수요에 강좌 공급 확대 노력
□ 대한민국 교육부 부설 호치민시한국교육원(원장 길호진)은 9.26.(월)부터 ’22년 제3기 한국어 강좌를 개강한다.
ㅇ 이번 강좌는 1~4단계 수준별로 마련되었고, 베트남인 한국어 강사가 약 10~12주 간 맞춤형 온라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 1․2단계(각 50명), 3․4단계(각 30명) / 총 160명
ㅇ 특히 총 160명을 대상으로 하는 본 강좌에 약 35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평균 수강경쟁률이 2:1이 넘는 등 베트남 내 한국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 이번 강좌는 대한민국 교육부의 「한국어강좌 교육과정 및 수료 기준」에 따라 내실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ㅇ 국립국어원에서 제시하는 수준별 학습범위와 목표 기준에 맞춰 교육을 실시하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의 평가 기준에 따라 지속적인 학습 피드백을 제공한다.
ㅇ 아울러 강사 워크숍 개최, 수업활동 일지 작성, 수강생의 강의 만족도 평가 등을 통해 강사 및 강의의 질도 엄격히 관리한다.
□ 한편 호치민시한국교육원은 베트남 현지인을 한국어 강사로 양성 및 섭외하여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ㅇ 한국어능력시험 5급 이상인 자, 한국어(한국)학과 졸업자, 한국어 교원양성과정 수료자 등 수준 높은 한국어 실력을 갖춘 강사들을 한국어 강좌에 적극 투입하였다.
ㅇ 베트남인 강사의 강좌는 한국인 교원이 진행하는 것보다 문화적으로 수강생들에게 이질감이 적고, 나아가 베트남 내 자생적인 한국어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 앞으로 호치민시한국교육원은 질 높은 한국어 교육 제공을 위해 대한민국 교육부 및 호치민시교육청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ㅇ 김다니엘 한국어교육전문관은 “교육원 자체 강좌뿐만 아니라, 교육을 희망하는 공공기관 등에는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ㅇ “내년에는 더 많은 강좌를 개발하여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국어 교육 확대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