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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소개 (Korean University)

유학자료 디테일
고려대학교 Korea University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3-06-09 조회 : 24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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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한 고려대학교로 더 빛나는 미래를 향해

Transform KU : Together to the Future


고려대학교는 1905년 개교 이래 한국 근현대사의 질곡 속에서도 국내 최고의 민족사학으로 우뚝 섰고 이제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가 배출한 수많은 인재들이 일제강점기에는 국권회복에 앞장섰고 광복 후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 정보화와 세계화를 이끌었습니다.


교육을 통해 나라를 구하자라는 숭고한 건학이념은 고려대학교의 역사를 통해 굳건히 계승되고 있습니다. ‘자유 정의 진리의 교훈과 공선사후(公先私後)’의 이타적 정신은 고대인의 가슴 속에서 영원히 맥박치고 있습니다. 겨레의 정성과 보람으로 키운 민족의 대학 고려대학교는 세계 속의 고려대학교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인공지능과 SNS로 대변되는 지식대중화 시대입니다. 혁신기술을 앞세운 에듀테크(Edu-Tech) 기업들이 대학의 새로운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식의 전당으로 미래 담론을 창출해온 대학이 점점 왜소해지고 그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수많은 국가적 사회적 위기를 앞장서 극복하며 성장해온 고려대학교가 대학 본연의 역할과 임무를 수행하면서 대학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습니다.


이를 위해 고려대학교는 국가와 인류의 미래사회에 공헌한다는 비전을 갖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University Social Responsibility)을 자임하며 이를 완수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개방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기존의 전공과 학과 중심의 벽을 허물고 문제 중심의 커리큘럼을 만들겠습니다. 생애주기별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혁신기술을 활용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지역과 국가, 인류 사회의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면서 고려대학교가 지금보다 더 나은 세계를 만드는 데에 공헌하는 대학이 될 것입니다.


2025년은 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의 해입니다. 지난 120년 고려대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깊게 성찰하면서 우리는 더 빛나고 위대한 미래 120년을 향한 새로운 걸음을 내딛습니다. 120주년은 고려대학교가 구성원 모두의 힘과 의지를 모아 확고한 세계 명문대학의 위상을 갖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와 함께 더욱 강한 고려대학교의 위대한 미래를 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owards a Brighter Future for the Stronger Korea University

Transform KU : Together to the Future


Since its establishment in 1905, Korea University has stood tall as the nation’s finest private university amidst the ordeals of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history, and is now taking great strides toward becoming a world-class university. Numerous talents from Korea University took the lead in restoring national sovereignty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and played a leading role in the industrialization, democratization, informatization, and globalization of Korea in the decades following liberation.


KU’s noble founding philosophy of ‘‘national salvation through education” has been firmly passed down through the history of the university as a precious inheritance. The lessons of “liberty, justice, and truth” and the altruistic spirit of “public affairs first and private affairs later” forever resonate in the hearts of the KU community. Korea University, the nation’s university nurtured by the sincerity and efforts of the people, is developing into a world-class university.


We are now immersed in the age of knowledge popularization represented by artificial intelligence and SNS. Edu-Tech companies, equipped with innovative technologies, are emerging as new competitors of universities that traditionally created future discourse in their role as halls of knowledge but are now becoming less significant and accordingly losing ground. However, Korea University, which has grown by overcoming countless national and social crises, will inaugurate a new era of university revival by continuing to perform its original role and mission.


To this end, Korea University will unceasingly strive to fulfill its social responsibility through the vision of contributing to the future of the nation and mankind. We will create new knowledge through transparency and convergence, remove the major field- and department-centered system, and create a curriculum centered on problem-solving. We will establish a curriculum for each life cycle and build an educational platform using innovative technologies. By conducting research and advancing education that contributes to the resolution of national, regional and global problems that impede humanity, Korea University will become an institution that contributes to creating a better world.


The year 2025 marks the 120th anniversary of Korea University. Deeply reflecting on the history and tradition of Korea University over the past 120 years, we will take a new step toward a brighter and greater future for the next 120 years. The 120th anniversary will serve as an opportunity for Korea University to grow into a world-class university based on the accumulated strength and will of all KU members. Together with all of you, we will open a greater future for a stronger and reinvigorated Korea University.


Thank you.